코드 놓고 알고리즘도 모른다

21대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던 미래통합당의 민경욱씨가 개표기의 소스코드를 입수한 모양입니다. 21일 민경욱씨는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프로그래머가 자기만 알아볼 수 있게 배열한 숫자의 배열을 찾아내 2진법으로 푼 뒤 앞에 0을 붙여서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F O L L O W_T H E_P A R T Y”
라는 구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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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가 자기만 알아볼 수 있게 배열한 숫자를 찾아낼 정도로 소스코드를 자세히 보셨으면 부정선거의 증거인 소스코드를 공개하면 될텐데 뭐하러 저런 이스터에그나 찾아내는건지 저는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이상한 의사코드 말고 개표기에서 돌아가는 진짜 코드 말이죠.

누군가는 “소스코드 그거 너드들이나 해석 가능하지 일반인은 읽지 못한다!” 라고 주장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코드 놓고 알고리즘도 모르는 사람이 아스키코드로 짠 숨겨둔 이스터에그는 어떻게 찾은걸까요? 정말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