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시간 : 9월 16일 애플 이벤트

오늘 이벤트는 애플워치와 아이패드를 다룬 이벤트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저번 WWDC와 마찬가지로 미리 녹화해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놀랍게도 한글 자막을 지원해줬습니다. 아이폰은 역시 루머대로 10월에 출시하나 보네요. 그럼 오늘 애플에서 내놓은 제품들을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죠.

Apple Watch

먼저 애플워치입니다. 시리즈 6가 출시되었습니다. A13 기반 듀얼 코어 프로세서인 S6 칩을 탑재하였고 혈중산소 포화도 측정기능과 상시감지형 고도계를 탑재하였습니다. 또한 2.5배 더 밝은 AOD를 지원하며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399(53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저가형 라인업인 애플워치 SE도 출시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3를 재활용할 거라는 루머와는 달리 시리즈 4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AOD 미지원) $279(359,000원)부터 시작하며 S5 칩을 사용하였습니다. 시리즈 3는 $199(259,000원)에 판매합니다.

부모의 아이폰으로 아이폰이 없는 아이의 애플워치를 페어링 할 수 있는 페밀리 셋업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시리즈4 이상의 셀룰러 기기만 지원하며 한국의 통신사들은 지원목록에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또한 버클 없는 일체형 시곗줄인 솔로 루프가 나왔으며 환경 보호를 위해 USB 충전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서비스

피트니스 서비스인 애플 피트니스+를 발표하였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애플 TV에서 원하는 운동 영상을 재생하면 애플워치의 운동 데이터가 영상과 같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세션 추천은 기기 내 AI를 통해 이루어지며 가격은 월 $9.99, 연 $79.99입니다.

애플 서비스들을 묶어서 구독할 수 있는 애플 원을 발표하였습니다. 아이클라우드는 물론이고 애플 뮤직, 애플 TV+, 애플 아케이드가 포함됩니다. Premier에선 애플 뉴스+와 애플 피트니스+도 포함됩니다. 아마 한국에서는 안 나오거나 애플 TV+ 재외하고 좀 더 저렴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iPad

아이패드 기본형과 에어의 신형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기본형 아이패드 8세대는 A12 바이오닉이 탑재됩니다. 아이폰XS 시리즈에 들어간 AP이죠. 가장 많이 팔리는 윈도우 노트북보다 2배, 안드로이드 태블릿보다 3배 더 빠르며 크롬북보다는 6배 더 빠른 성능입니다. 가격은 여전히 $329(449,000원)입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은 채용했으며 5nm 기반 A14 바이오닉 칩을 사용합니다. 이 프로세서의 CPU 성능은 A13보다 40% 더 빠르며 GPU 성능은 30% 더 좋아졌습니다. 또한 16코어 뉴럴 엔진을 넣어 초당 11조 회의 뉴럴 계산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0.9인치이며 측면 전원 버튼에 터치ID 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5가지 색상이 있으며 해상도는 2360×1640이고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USB-C를 적용하였으며 가격은 $599(77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아이폰이나 ARM 기반 맥 관련 소식은 10월에 나올 거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혹시 오늘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오늘 이벤트는 애플워치와 아이패드에 집중한 이벤트였습니다. 그래도 아이패드 에어와 애플워치 SE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만족했던 이벤트였습니다.